백자산 진입로 포장공사 실시
경산시 남부동(동장 홍정근)은 지난 10월23일부터 7일간에 걸쳐 삼보사에서 백자산 쉼터에 이르는 백자산 진입로 중 일부 구간에 대해 길이 120m, 폭3m의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실시하였다.
백자산 진입로는 그 동안 비포장 상태로 인해 등산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태풍 등 재난 발생 시엔 노면 유실에 따른 사고 발생의 우려가 커 진입로 포장공사는 오랜 기간 남부동 최대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다.
그 동안 추진 과정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포장공사는 측량을 거쳐 개인 사유지를 제외한 국유지에 대하여 1차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금번 포장공사는 총사업비 32백만원으로 포장공사와 더불어 우수관(집수정 6개소) 및 메시형 울타리(길이 36m)를 설치하여 백자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남부동민의 건강 증진과 재난 예방에도 기여를 하는 등 사업 규모에 비해 기대되는 질적 효과 측면에선 남부동 개청 이래 최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정근 남부동장은 “백자산 진입로 포장공사로 인해 더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와 동 분위기도 더욱 활기찰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당면 현안을 잘 해결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포장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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