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운영
경산시에서는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공사 관계로 철거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에 대해 2012년 13일 추가설치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오는 12월 1일부터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지역은 영남대학교 앞 버스정류장(경산방면) 주변 영업용 택시 등 일부차량의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해 노선버스의 버스정류장 진입방해와 이용객의 승∙하차시 사고위험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이 됐다.
우선적으로 노선버스의 정류장 진입이 용이하도록 버스베이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함으로 버스 이용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제공하고 교통체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사항은 기존 운영지역과 달리 버스 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에 대해서는 단속시간을 08:00~21:30까지로 하고 유예시간은 2분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선진교통문화정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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