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추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실시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는 전국 제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지역특화작목인 경산대추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품질 대추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농촌실정을 감안하여 저녁시간대를 이용, 약 4시간 동안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예전과 달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역 내 대추재배 선도농업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농가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개화기 결실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양 및 시비관리와 신초관리, 생육시기별 적기 병해충방제요령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와 아울러 경산대추의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증받기 위한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대추 품목농업인들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산시 관내에는 총 15개회에 823명의 회원들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에 가입, 활동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영농분야에서 역량을 배양해 나가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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