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겨울철 월동모기 특별 방역 소독
경산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대비하여 동절기방역전담반을 편성하여 정화조, 하수구, 대형건물의 지하실 등 취약지 모기와 유충에 대한 친환경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성충 500마리 이상의 박멸 효과가 있다”며 “친환경 유충구제제 약품 투여와 분무 소독을 병행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보건소는 2008년부터 정화조 가스배출구로 모기가 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모기방지팬 설치”사업을 실시하여 5,600개를 설치 하는 등 기존의 분무, 연막 위주의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환경 방제 방식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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