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도시 경산 프로젝트 개발 중간보고회 열어
경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태암 시장권한대행, 최상길 시의회 의장, 성기호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공무원, 리통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경산 프로젝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교수가 질병분야 6과제, 건강산업 1과제, 생활습관과 생활터 접근 14과제, 복지3과제, 물리적 환경 6과제, WHO주요사업 3과제, 건강도시 인프라 확충 4과제에 대해 발표 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사업계획이 완료되면 내년 4월에 '건강도시 경산' 비전을 선포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암 경산시 권한대행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단기 및 중장기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중장기 건강도시 경산 프로젝트가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5월에 '경산시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9월에 WHO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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