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이태암)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미래를 향한 꿈의 여행'이 26일(토) 오후에 시작된다.
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잠재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소질과 개성을 찾아내어 계발하고,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산시 관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이 참가한다.
26일(토)부터 12월 24일(토)까지 3회(매회 2시간)에 걸쳐 대구미래대학 사회복지연구소 및 정보통신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나의 꿈 설계하기",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하기", "진로 진단 검사", "진로 체험장 견학", "영역별 체험학습" 등 아동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장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됨은 물론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작년 11월에도 국회의사당․대법원․KBS․연세대학교․서대문자연사박물관․한국은행금융박물관․디지털파빌리온 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미래 직업탐색"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참가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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