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상인설명회 가져
경산시(시장권한대행 이태암)는 12일(수) 오후4시 경산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하양공설시장 상인대상으로 「하양공설시장 구역별배치 및 착공관련 총괄PM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대희 상인회장과 이재영 일자리경제팀장의 인사말과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지역시장연구소(소장 장흥섭)의 착수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재영 일자리경제팀장은 그 동안 사업이 소송과 민원 등으로 많이 지연되었음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성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경산시와 경북대학교, 상인회가 상호협조하자고 당부하면서, 용역결과에 대해 신뢰하고 동의를 해준다면 올해 12월에 착공하여 2012년도에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상인 108명에 대해 점포배치 등 용역결과에 대해 신뢰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징구할 계획으로, 건축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점포배치 등 각종 상인들의 개인적인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여 원활한 사업을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양공설시장은 사업부지 6,995㎡에 2개 건물 연면적 9,108㎡로 지상2층 상가동과, 지상3층 주차동의 현대화 시장으로 건축하게 된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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