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물번호판 시중 40% 수준 공급
경산시는 2014년 1월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건물신축 등 또는 훼손 되었을 시 내달 11월1일 부터 시중가격의 40% 수준인 8,000원(길급 일반용 건물번호판)에 제작․교부한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11일 건물번호판을 가격을 고시하고 841개의 도로구간을 설정 1,698개의 도로명판과 33,435동의 건물에 건물번호판 부착을 완료했다.
도로명주소법 제16조는 건물소유자,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훼손 또는 망실한 건물번호판을 재교부 받거나 건물 등의 신·증축 및 개축 등으로 건물번호를 부여받은 경우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가 건물번호판을 제작 및 설치해야 한다"고 법률에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번호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물번호판을 신청할 경우, 즉석에서 시중 제작단가의 40% 수준인 8,000원(길급 일반용 건물번호판)에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의 규격·가격이 도로위계와 용도에 의해 차이가 있어 신청시 한번 더 확인하여 신청하시고 지금 현재 부착되어있는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이 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축물의 신·증축 및 개축 허가신청을 할 때 시청 지리정보과에 건물번호 부여 신청을 하고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한 뒤 설치완료서와 현장부착사진을 건축물 준공 신청 때 같이 제출해야 한다
건물번호판의 신축·망실등으로 인해 제작이 필요한 경우 시청 지리정보과 새주소담당으로 문의하면 배부 받을 수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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