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상 시상
경산시(이태암 권한대행)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경산시민의 날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 2명에게 「2011년도 경산시민상」을 시상하였다.
부문별 수상자로는△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활성화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 경산에서 최초로 열린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하는 등 지역체육발전에 공헌한 문화체육부문 서재건(67세, 경산시체육회 고문)씨 △각종 채소우량육묘 생산으로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촌진흥과 농업인 화합단결에 헌신한 산업경제부문 김일(44세, 경산육묘영농조합법인 대표)씨 등 2명이다.
이날 시상식은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수상자가족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아울러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으로 “시민의 날” 행사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시민화합 축제로 이어졌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을 발굴하여 25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여 애향심과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34명이 수상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매년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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