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포괄보조사업 국비확보 청신호
경산시는 2012년도 신규사업에 필요한 농림수산식품부 예산 반영에 3건 253억원이 선정되어 이번 국회 상정으로 예산 확보가 가시화 되었다.
시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자체재원으로만 지역개발 추진에 한계가 있어 내년도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중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사업비 253억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국회에 상정된 사업은 ▲와촌면 소재지 종합정비 100억원 ▲자인면 소재지 종합정비 100억원 ▲육동권역 마을종합개발 53억원 등 3개지구로 4개년에 걸쳐 연차사업으로 시행된다.
와촌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갓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로 확장되는 수요에 대비, 복합기능의 면소재지 종합개발로, 가로변정비, 어린이 체육공원조성, 주차장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으로 와촌면을 자립형 소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자인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은 계정숲과 삼정지를 연계개발하여 휴식공간 확보와 가로변 환경정비, 주차장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자인단오행사를 국내최대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며 한우먹거리촌 조성사업과 연계 개발하여 활력 있는 관광․문화지구로 육성한다.
육동권역 종합 정비사업은 특화작목인 육동미나리 브랜드 홍보와 함께 비오재 선형개량, 공동 미나리 세척·선별·포장·판매을 할 수 있는 복합센터조성, 전자상거래시스템구축 등으로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기 조성한 부일 산촌생태마을과 연계하여 마을쉼터, 청소년 야영장 건설 등 미래형 농촌마을 재개발사업과 연계시행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태암 시장권한대행이 수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관심과 관련 부서의 발 빠른 정보파악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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