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근로복지공단, 자매결연 협약
최근 대규모점포의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경산지사(지사장 정주봉)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송재환)간 「자매결연 협약」을 지난 19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체결하였다.
협약식에서 근로복지공단 경산지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구매 및 장보기행사 등을 통해 시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산공설시장은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정주봉 근로복지공단 경산지사장은 대형유통 입점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것을 알고 있다면서 미력하나마 경산공설시장을 위해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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