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최종 설명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축제 참가 기관․단체와 동아리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산시 축제관계자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8월31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도내 축제관계자 회의』에 이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축제프로그램별 추진상황 최종점검과 운영지침안내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협력을 당부했다.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7일(금)에서부터 9일(토)까지 3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경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23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등 1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도서전시회, 동아리 경연대회, 도민노래자랑,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의 ‘좌우명과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Special Zone」운영, ’나만의 티셔츠만들기, 투명우산 만들기, 북아트, 도자체험 등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30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또, 전시된 도서를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등에 기증하는 ‘희망나눔 릴레이’행사도 열려 나눔의 문화를 실천한다.
이영운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축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교육을 중시하고 학문을 사랑하신 민족의 영원한 스승인 원효대사․설총선생․일연선사가 탄생하신 자랑스런 삼성현의 고장에서 개최 될 금번 축제에 25만 시민의 뜻을 모아 축제 관계자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도내 최고의 학습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