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축전 개최
'제11회 경북과학축전'과 '2011 경북벤처박람회'가 23일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막하여 25일까지 열린다.
“꿈이 있는 미래! 경북과학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경북도와 경산시, 경북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의 과학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축전은 과학체험전, 사이언스콘서트 메인행사와 csi 어린이과학수사대, 첨단과학관,“SMART” 테마파크, 별자리탐험 등 기획행사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 2011 경북벤처박람회도 열린과학체험마당 인근에서 열리며 경북도와 경산시 홍보관을 배치하여 경북도.경산시 역점시책과 과학인프라 등을 소개한다.
경북과학축전 개막식에는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황상조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태암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상길 경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경북과학대상 수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연주와어린이합창단 합주, 전자현악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과학대상시상식, 축사, 라인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메인행사인 과학체험전에는 경북중등과학교육연구회 주관으로 맛있는 슬러시 만들기, 신기한 매직컵, 춤추는 UFO 등 50개 부스에서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대구WISE(여성과학기술인양성사업)센터 주관하는 냉장고 없이 얼음과자 만들기 등 4개부스에서는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도 할 수 있다.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사이언스콘서트 공연이 매일 2~3회 열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24일 저녁 8시에는 가족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별자리 탐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또, 기획행사로는 추리과학 체험을 통한 생명공학 이해를 높이기 위한 CSI 경북어린이과학수사대, 경북과 경산지역 첨단산업 소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가보자! 첨단과학 속으로, 스마트폰 놀이체험 등을 통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SMART”테마파크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며 "행사기간 동안 9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