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박 2일 경산 팸 투어 성황리 마쳐
경산시는 지난 9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신문기자, 교사, 여행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1박2일 경산 팸 투어’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시군 1관광 상품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시와 경산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 경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현재 추진중인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사업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1일차는 가을철 단풍과 입시철 합격 기원을 위한 해마다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찾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일명 경산 갓바위, 보물 제431호)탐방을 비롯하여 2011년 8월에 준공된 갓바위 피크닉장 답사와 한방화장품 제작 체험, 삽살개육종연구소 방문과 함께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북과학 축전』을 관람하였다.
2일차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시립박물관을 관람과 함께 경북도 지방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자인 계정숲에서 경산의 삽살개 묘기 관람, 삽살개와 함께하는 사진찍기행사, 한 장군의 묘와 사당, 한장군놀이 전수회관 등 문화유적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1박2일 경산 팸 투어가 가족단위 관광상품으로 정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체험공간이 집약된 1박2일 경산 팸 투어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전국 각지의 인사를 대상으로 경산 알리기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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