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공단내 노상주차장 설치 호평
경산시는 시민의 교통편의와 교통소통 원활을 위한 주차행정을 펼쳐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진량공단 내 교통 혼잡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량공단내 일지테크네거리 등 6개소에 1천170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 완료하였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고려하여 설치면수의 90% 정도를 대향(대각)식 주차방식으로 설치하여 업체 종사자와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 편의를 최대한 살렸다.
이와 함께 노상주차장 설치구간에 주차질서를 확립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계도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중 삼중의 무질서한 주차로 교통흐름에 심각한 영향 초래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주차단속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노상주차장이 설치 됨으로 그 동안의 속앓이를 한번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13년까지 주차장 미설치구간인 진량 및 자인공단 등 산업단지내 노상주차장을 연차적으로 증설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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