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청소년 무술교류단' 방문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 인촨시(銀川市) 「청소년 무술교류단」이 경산시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인촨시에서 운영하는 소림찡잉무술학교의 학생 7명과 코치, 단장 등 청소년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11명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일정은 시청과 생활체육공원, 시립박물관, 수도사업소, 삽살개육종연구소 등을 견학 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월 4일에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소림무술시범과 친선체육경기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정기적인 청소년 교류의 계기와 양도시의 우호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인촨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이슬람교를 믿는 민족이 살고 있는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수도이며, 경산시와는 2007년 12월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후 정기적인 상호방문이 이어져 왔다.
특히 2010년에 인촨시장이 경산을 방문하여 청소년 교류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한바 있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