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조기개발 전담 TF팀 운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경산지식산업지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조기개발을 전담할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행정개발본부장을 단장으로 3개반 17명으로 구성되며 경북도, 경산시, (주)대우건설 관계자 등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매월 1회 회의개최를 비롯해 운영총괄, 사업추진 로드맵 작성, 행정절차 이행 및 지원, 토지보상 등 각종 민원에 대한 공동대응 및 처리업무를 수행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일대에 6,272천㎡에 9,3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건설기계부품 및 그린부품소재산업과 교육연구, 첨단의료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으로 지난 5월 대우․태영건설과 MOU를 체결하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GFEZ 최병록청장은 이번에 구성․운영되는 T/F팀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차별화된 명품지구로 추진하되, 열정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빠르고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 활성화에 새로운 추동력이 확보될 뿐만아니라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를 앞당길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은 조기개발에 달렸다면서 T/F팀과 관련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으로 맞춤식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사업성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인프라구축 확대 및 세계속의 지식첨단산업 및 글로벌 교육·연구 집적도시로서 자리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