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상습 주취폭력범 구속
경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술만 취하면 아무 이유 없이 마을 주민들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만류하던 노인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경산시 거주 A(43)를 상습 주취폭력범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오후 4시 40분경 마을회관 앞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 B씨(62)를 폭행하여 8주의 상해를 가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만류한다며 얼굴을 때려 공무집행을 방해하였으며 특히 평소에도 술만 취하면 마을 주민들을 폭행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어 주민 탄원서를 받아 구속 수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부터 상습 주취폭력범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경북 도내에서 47명을 검거, 이중 43명을 구속하였으며 앞으로도 술을 마시고 이웃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상습․고질적 주취폭력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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