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난타교실' 인기 좋아
경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신나는 난타교실’이 참가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여, 오는 19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난타교실에는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성․협동심 및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들풀음악치료센터의 음악치료사인 김지현 원장의 지도 아래 ‘북과 친해지기’, ‘4연음․기차리듬․휘모리 장단 연주 및 응용’, ‘베토벤 바이러스, 쿵따리 샤바라 등 배경음악에 맞춘 응용연주’ 등 다양한 주제의 난타를 배우고 있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기표현능력 향상, 심리적·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협동심 향상 등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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