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현장맞춤형 자동차관련 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수료
경산시와 대구미래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7. 1.부터 8. 26.까지 40일간 ‘현장맞춤형 자동차관련 기능인력 양성사업’으로 ‘자동차정비과정’과 ‘부품생산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26일 대구미래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 고용창출을 위해 실시한 이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모두 30명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와 확고한 취업의지를 보여 교육기간 중 9명이 조기취업하고, 취업준비를 마친 21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그 중 7명은 면접 후 취업대기 중이다.
교육생 중 최고령자인 오재성씨(59)를 비롯한 4명이 산업기사와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나머지 수료생들도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자는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 대부분의 교육생이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과목으로는 정비과정의 경우 파형진단, 부품생산과정의 경우에는 CNC가공실습을 꼽았다.
앞으로 시와 대학에서는 교육생의 대부분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20대로 기술을 겸비한 젊은 인재라는 점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을 방문하는 등 취업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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