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적극 추진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이태암)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25만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겁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 민생현장 점검, 귀성객 교통대책, 안전사고․재해예방대책, 비상진료대책 등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근 농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15개추석성수품과 6개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가격동향 파악․관리 및 소비자단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추석성수품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 농축수산물 직판행사, 지역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사업장과 민생현장 수시 점검 등 중단 없는 시정을 추진하여 연휴기간 동안 행정의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남천면 소재 공원묘지(백합,장미,경산공원)의 임시주차장 확보 및 우회도로 지정, 교통안내부스 설치 등 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관리체계 강화,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구축, 당직의료기관(병원, 의원, 약국)지정·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강구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위문 등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선물 안 주기 안 받기 운동」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훈훈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에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추석 연휴기간(9.10~9.13)동안『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암 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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