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차세대 건설기계 특화단지 본격화
경산시가 추진중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1,719천㎡(52만평) 조성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예비타당성조사 현지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KDI연구팀, 지식경제부,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업체 등 전문가와 관련 기관단체에서 3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 및 투자유치전략 등을 제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대성 박사는 차세대건설기계 융·복합센터 구축 및 그린건설기계·부품 전문단지 조성, 전략핵심 기술개발지원과 상생협력 품질고도화 기술개발 지원 등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는 지난해 12월 3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경산지식산업지구)내 1,719천㎡(사업비 6,000억원) 대해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조성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경산시 조찬호 투자통상팀장은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는 국내유일의 내륙형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지식첨단 산업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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