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읍 환상리 일원 버스운행
경산시는 시내권역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하양읍 환상·대조리 일원에 15일부터 시내버스를 대표 증설해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증설운행은 지난해 5월 현흥~대조리간 도로확장공사 완료로 시내버스 운행 여건이 개선돼 주민들의 숙원인 시내버스 증설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신설되는 노선버스는 809번으로 하양에서 출발해 대조리, 환상리를 경유해 경산역까지 운행되며 하루 45회, 배차간격은 20분이다.
그동안 하양읍 환상·대조리 일원은 경산시내권과 인근 지역이지만 거주하고 있는 1천300여명의 주민들은 그동안 하루 4회, 하양까지만 운행돼 불편을 겪어왔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