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가 2010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경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자원봉사단체 참여 확대, 철저한 사례관리, 후원 기관?단체 적극 발굴, 적극적인 언론홍보 등을 통해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09년에도 드림스타트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같은 해 8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아동 176가구 256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222가구 336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운영, 사업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전국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101개 시·군·구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업추진 2년차인 경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빈곤 가정의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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