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풍수해 대비 위험지역 현장점검
경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해 15일까지 재해위험 대형사업장과 재해시설물, 주민대피지구 등 20여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재해위험지구 점검은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미비점과 보완할 사항을 점검해 우기전에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함으로써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감독 공무원과 사업시행자들에게 재해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내용은 배수펌프장, 수문, 물놀이안전시설 등 재해시설물과 주민대피 지구인 와촌면 용천2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조성공사장 등 13여개소의 대형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주민고립예상, 배수펌프장, 수문 등 인명피해, 안전사고 우려지역은 우기전인 이달말까지 안전대비 태세 계획을 수립 조치하고, 추진중인 대형건설사업장 등은 수해대비 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특정관리시설물 424개소의 상반기 점검은 지난달 30일까지 각 담당 부서별로 점검을 완료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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