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
경산시가 치솟는 서민물가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3시 상황실에서 이태암 부시장 주재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개인서비스가격,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한 2011년 하반기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역 개인서비스업 단체 및 유관 기관, 공공요금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정부지침을 바탕으로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전반적인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 집중출하, 직거래장터 운영, 물가안정업소 인센티브 지원, 합리적인 소비생활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없던 이상기온현상으로 전국에 걸쳐 농·축산물의 피해가 극심하여 서민경제와 밀접한 장바구니 물가상승 등 서민들에게 많은 근심과 시름을 안겨 주고 있다"며 "각종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대책과 발 맞춰 물가안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 물가대책종합 상황실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