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부모역할 지원교육
한영진 기자
경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 부모 24명을 대상으로 부모역할 지원교육인 원예프로그램 “풀꽃내음 사랑내음 家득”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 및 한국사회 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테라피 과정으로 봄꽃을 이용한 꽃장식, 동물 토피어리, 식물 모듬심기 등을 통해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신체, 인지, 심리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최근에는 원예치료가 우울증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응웬***(29세 계양동)씨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꽃바구니를 만드는데 집중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으며 행복한 기분과 꽃향기를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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