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에게 교육의 기회 부여...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단체 회장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3년도 대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새마을학과에 입학한 새마을지도자 3명에게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새마을정신의 영속화와 세계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에게 재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글로벌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지식에 기초한 젊은 새마을지도자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 전국최초로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양성 장학금지급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새마을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지도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3년도 새마을장학생이 된 이몽숙(각북면 새마을부녀회)씨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새마을지도자로서 늦게나마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양성 장학제도의 목적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도할 지식 기반형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청도군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여 새마을정신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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