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빛깔 ‘청도반시염색의 봄’ 세계가 주목하다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3 대구국제 섬유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도지역 감물염색업체 공동브랜드인 ‘시설렘’ 소속 20개 업체가 참가하여 2014년 시즌을 겨냥한 감물 천연염색 제품을 출품,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길에 나선다.
‘청도반시염색의 봄’이란 주제로 의류 및 원단, 패션소품, 신발 등 100여점을 선보이면서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감물염색을 이용한 드레스를 전시하여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설렘’ 제품은 국내 떫은 감 생산량이 1위를 자랑하는 청도에서 100% 청도반시를 이용하여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에서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서 ‘시설렘’ 단독 전시관을 운영 청도를 홍보하고, 청도반시염색 산업화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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