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의회 위원·직원 신도마을 방문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남구청은 6일 새마을기념관을 방문하여,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으며, 신도정보화마을센터를 찾아 전반적인 운영체계 설명을 들으며, 딸기따기체험(체험비 1인 8,000원)을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 남구청 임현철의회의장과 의원 10명, 박관빈의회 사무국장과 직원 19명 등 총 30여명은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운영하는 딸기따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딸기밭에서 봄철 먹거리인 딸기 생육과정의 숨결을 느끼며, 농가의 수고로움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정보화마을 체험관에서 청도 특산물인 미나리로 중식준비를 해 온 음식을 함께하며 도농교류의 장을 열었다.
지금 한창 출하 중에 있는 신도미나리와 딸기수확에 일손 부족의 어려움과 수확 후 판매의 어려움을 듣고 자매결연지인 울산 남구에서 청도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판매에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도의 대표적 우수농특산물인 반시로 가공한 감말랭이, 반건시 등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소비층 확보에도 일조해를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돌아갈 때 신도미나리 150 단, 딸기 50 상자 등을 구입하여 갔으며, 청도새마을 발상지정보화마을에서는 매주말 열리는 소싸움경기 갬블운영과 소싸움축제 (4. 17 ~ 4. 21) 홍보와 운문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홍보에 앞장섰다.
지난 4일에는 2012년도 중앙운영평가에서 전국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신도정보화마을(대표 이상천씨)이 5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