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이동문고·환경안내소 운영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27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간 운문댐 하류보에서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으로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회장 양항석)가 중심이 되어 휴가철 운문댐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독서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지 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따라 청도군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필・소설・잡지 등 도서 3,000여권을 준비하여 무료 대여하면서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들이 이 곳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서 대여뿐만 아니라 매일 주변 청결활동과 군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하여 피서객들이 조금도 불편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문댐 하류보는 보 양편에 설치된 잔디밭 둔치와 수목그늘이 피서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수영장과 더불어 야영장으로 최고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면 연일 피서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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