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 농업국 공무원,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방문
중국 하남성 부주임을 대표로 한 농업국 공무원 22명이 14일 한국발전 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직접 둘러보기 위해 경북 청도군 청 도읍 신도리 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대구 중국문화원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서 홍보 영상물과 전시물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시작배경과 발상지 신도마을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고, 성역화 광장을 견학 후 마을내 한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촌생활구조와 농사용 창고 등을 둘러보았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에서 방문단을 영접하고 새마을운동이 태동된 배경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정신혁명 운동으로 발전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잘 접목해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성 조종림 부주임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하여 새마을정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한 청도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녹색새마을운동에 대하여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국내외적으로 버섯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흥농산(대표 양항석)을 방문하여 팽이버섯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영농설비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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