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피서지 이동문고·환경안내소 운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25일부터 운문댐 하류보에서 새마을이동문고 및 환경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문댐 하류보는 보 양편에 설치된 잔디밭 둔치와 수목 그늘이 어우러진 최적의 휴가장소로, 매년 피서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청도군 새마을문고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오는 8월 3일까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독서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지 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행한 사업으로, 매년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필ㆍ소설ㆍ잡지 등 도서 3,000여권을 준비하여 무료 대여해 줌으로써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휴가철 청도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