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현장체험 학습 실시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은 지난 24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42명(유·초·중·고)과 특수학급 담임, 학부모, 특수교육지원센터 인턴교사, 특수교육보조원을 비롯한 총 71명을 대상으로 해태 어린이박물관 및 영남승마장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출발에 앞서 남청룡 교육장은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하루가 되고, 또한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태어린이박물관에서 학생들은 밀가루 반죽을 직접 밀고 다양한 모양의 틀로 찍어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었다.
과자가 오븐에서 구어 지는 동안 학생들은 ‘마술이 걸린 미술작품’을 통하여 재미와 미술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상상력까지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고 서툰 솜씨지만 자신이 만든 쿠키를 받아 맛을 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영남승마장’에서 학생들은 실제 말을 보면서 텔레비전에서 보고 상상만 했던 말보다 훨씬 커 놀라움을 표현했다.
말의 생활습관 및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먹이를 먹여 주었고, 조련사 아저씨의 지도에 따라 승마체험을 한 학생들은 “으랴으랴”라고 구호를 외치며 즐겁게 승마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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