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방학기간 '청도영재아카데미' 운영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년별 60명, 총 180명으로 대상으로 청도영재아카데미를 7월 25일~8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도영재아카데미는 학부모 대표, 교원, 지역민, 청도군 관계자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에서 지역의 우수 교원과 유능한 외부강사를 확보하고 수요자의 입장에 맞춘 철저한 맞춤식 수준별 교과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열악한 교육 복지 환경을 극복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이 협약하여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매전중 3학년 이주희 학생은 “방학중 학원에 다니기도 힘든 우리 고장에서 청도영재아카데미와 같은 우수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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