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초, 여름방학 중 대학생 멘토와 함께
청도 금천초등학교(교장 이완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4시간씩 대학생 형, 오빠들을 만나 학습할 수 있는 멘토링제를 실시했다.
마지막 날 학생(멘티)들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반응이 좋아 2기 멘토링제를 추가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와 계속 만나고 싶은 이유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우리들과 의사소통이 잘 된다, 공부를 잘 가르쳐준다, 재미난 농담을 잘 받아 준다, 10대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잘 불러준다 등 순서로 나타났다.
금천초는 대학생 멘토링제를 실시함으로써 고향의 선배(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후배(멘티)들의 기초학습 지도를 위한 봉사의 기회가 되고, 학생(멘티)들은 젊은 형들을 만나 생동감 넘치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사전에 대학생(멘토)들로부터 창의적인 학습지도 계획과 학습지도에 필요한 준비물 신청을 받아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고,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과 간식을 제공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였다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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