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 > 대구의회
|
2011.06.22
대구시의회, "수성의료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찬성"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대구야구장 건립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수성구 대흥동 수성의료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대구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해 대구시의회는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대구시가 입안하고 국토해양부가 최종 결정되는 사안으로 대구시의회는 찬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21일 건환위회의실에서 대구시 건축기본 조례안 안건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건환위는 이날 찬성의견.대구시 야구장 건립과 수성의료지구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대구야구장건립과 관련, 건환위는 ▲대공원 야구장이 최대 3만명 관중 수용의 규모임을 감안 1천69대인 주차면수를 확대할 것 ▲대중교통 이용 확대방안 ▲지하철 이용승객 수요를 감안,이용객의 불편최소화 ▲인접한 수성의료지구 공동주택예정지의 소음, 조명 등 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주문했다.
또 수성의료지구와 관련 ▲전체 사업지 중 14.7%인 산업연구시설용지가 축소되지 않도록 실시계획을 수립할 것 ▲대구시의 도시공사 출자약속 이행 촉구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공사비의 국비 지원확대와 각종 부담금의 감면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조성원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성 제고방안을 모색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진엽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