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례회 개회
최용태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도이환)는 10일 오전 11시 제20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3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그리고 2012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등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체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1월10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송세달, 권기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제201회 정례회 전체 회기를 결정하고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우동기 교육감으로부터 2012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11월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각종 제보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개선 및 시정 사항들을 지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게 된다.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은 2012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예산에 대하여 각 실․국별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내년 본예산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12월 13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대구광역시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건을 처리하고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 이후, 12월19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한다.
이어 12월23일 오전 10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 및 현안사항, 201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44일간의 금년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