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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대구소방안전본부,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금일 29일 오전10시경 대구 수태골 일원에서 소방안전본부 전직원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해마다 3월부터 4월까지 연간 산불건수의 51%(피해면적 84%)가 발생하고 있고, 대형산불도 대부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올해는 “건조주의보”, “강풍주의보” 등이 때 이르게 발령․예보되는 등 취약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다.
이에 건조한 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서 행사를 가졌다. 중점 활동 사항으로 등산객 대상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산로 119구급함과 안전표지판 점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우재봉 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 건조기엔 특히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흡연이나 화기 취급 행위는 절대 하여서는 안 된다”며 등산객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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