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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대구소방안전본부, 설 연휴 비상근무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한다.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1,945명, 의용소방대원 1,576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2월 8일부터 설 연휴 익일인 2월 12일까지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제 구축 등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 특별순찰활동 강화,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예방 감시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연휴기간에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 폭증에 대비해 접수대 풀가동 및 구급상황관리요원을 보강해 시민들의 신고, 상담 및 안내전화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실적은 일일 평균 대비 6.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 의료기관 안내 및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현황을 게재할 계획이다.
우재봉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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