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개최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정성종 대구광역시 농업경영인회장 등 농업관련 단체와 읍·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대현 회장은 “그 동안 달성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항권 회장과 제17대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달성군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성 농업 발전을 위한 거름과 씨앗이 되는 역할을 하고, 여러 농업인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지도자로서 우리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일에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현 회장은 이 날 기관·단체로부터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6포대(17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문오 군수에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제17대 김항권 회장은 이임사에서 “농민이 대접받고 농업이 존중받는 시대가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그 동안 협조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임하는 김항권 회장의 노고와 취임하는 이대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달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농업과 농업인들이 더욱 발전하는데 농업경영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달성군 농업의 주역으로서 농산물 직판 홍보행사, 농업인 해외연수, 가족 수련대회, 농산물 명예 감시원 역할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