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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대학생 3호선 모노레일 현장 학습!
대구한의대학교 건축․토목설계학부생 45명 방문
대구한의대학교 건축. 토목설계학부 재학생 45명이 지난 14일(수) 국내 최초 모노레일시스템으로 건설하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은 3호선 건설 종합상황실, 팔거천, 금호강 횡단교량(엑스트라도즈드교), 신천 사장교 , 명덕로 교각미관개선 시험구간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6월 28일 대구․경북지역 토목 관련 교수 20명이 3호선 현장 방문 시 대구 모노레일의 우수한 기술력을 학생들에게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건축․토목설계학부 재학생이 방문하게 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구 3호선 모노레일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설하고 있다며 기술적 특징 및 공사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학생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연동 교수는 “대구 3호선 모노레일 현장을 방문해 보니 기존 고가 구조물 보다 한층 슬림해지고, 개방감이 더욱 확보된 3호선의 첨단 건설방식과, 도심지 교각 미관개선 및 금호강, 신천 횡단교량이 도심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에 공감했다”며, “현장 학습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고, 오늘 참석 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음 기회에 대구 모노레일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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