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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19구급상황관리센터, 24시간 의료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동산병원 위탁계약 체결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지난 11일(수) 오전11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근무할 구급지도의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6일부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의 응급의학과, 외과, 신경과 등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지도팀을 구성하여 구급지도의사 파견을 받아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직접의료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6월 22일자로 전국적으로 1339가 119로 통합되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공중보건의만으로는 24시간 의료지도를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계명대학교 병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매일 구급지도의사 1명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되어 대시민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기존 1339의 상담 기능이 119로 통합 운영되면서 설치되었다.
이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 출동,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정보 안내 및 이송으로 이어지는 One-Stop 구급서비스 제공, 중증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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