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추석나기 사회공헌활동 전개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한가위를 앞두고 26일(수) 오후 지역소외계층 추석선물 후원금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풍성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대표 정연욱)을 찾아 재단에서 명절마다 진행 중인 ‘추선 선물전(展)’에 쓰일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각계 각층에서 재단으로 전달된 선물 비용으로 쓰여 지역 내 홀어르신,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풍성한 추석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3일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을 구입해 지역 소외계층 장보기 비용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대구은행 임직원 역시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대구지역 6개 기관단체가 추진 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同苦同樂 캠페인’과도 연계된 것으로, 온누리 상품권의 자발적 구매와 후원으로 지역 이웃도 돕고 지역 경제로 활성화 시키자는 뜻을 담았다.
DGB동행봉사단 300여명은 지역 10여개 전통시장에서 ‘서민경제 살리기 同苦同樂 캠페인’ 안내장 배부 및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나기 명절음식과 제수 용품 등을 구매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작은 노력으로 지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더불어 전통시장 등의 영세자영업소 물품 자발적 구매, 명절 대중교통 이용 운동, 명절맞이 지역 중소기업자금대출 등의 서민금융 활성화를 적극 진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