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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대구 3호선 건설현장 방문
모노레일 운영 준비 본격시동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3호선 운영의 본격적 준비를 앞두고, 21일 3호선 건설현장과 궤도빔 제작공장을 방문하여 건설추진상황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은 국내최초로 도입·상용화되는 신교통 '모노레일' 시스템으로서 201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30개역 23.95km를 건설하여 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환경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건설공정은 44%(‘12. 2월말 기준)로서 본선궤도빔, 역사, 차량기지 2개소, 본선교량 등의 구조물이 동시에 시공되고 있으며, 이에 공사에서는 ’10년 9월부터 3호선 건설최적화 및 운영준비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상호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직·간접적으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인환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은 “대구시 도시철도운영을 맡고 있는 책임자로서, 궤도빔 제작장과 금호강 교량 등을 둘러보고 모든 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이용시민의 입장에서 3호선을 건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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