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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대구도시철도, 청소년지킴이 발족
지하철경찰대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단속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월 9일 공사 5층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하교시간대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무술유단자 3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된 청소년지킴이는 지하철경찰대와 합동으로 상인역 등 1, 2호선 8개 역사 및 역세권내 학교주변 외진장소나 청소년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장소에 대하여 순찰․계도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공사는 안전한 청소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직원자녀 초청 공사견학, 경찰관서 합동 캠페인, 공사 직원대상 학부모 교육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 2월 29일에는 지하철경찰대와 합동으로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성당못역 등 10개역에서 학생들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교폭력 계도․예방 캠페인을 가진 바 있다.
김인환 공사 사장은 “청소년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한 만큼 앞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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