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올해 78개 사업 628억원 지역기업 지원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이하 대구TP)는 올 한해 78개 사업에 총 6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오는 23일(목) 오후 3시 성서 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전 기업지원부서(기업지원단, 나노융합실용화센터, 모바일융합센터, 바이오헬스융합센터, 한방산업지원센터, 대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설명회’를 가진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분야는 크게 ▲ 모바일 및 나노 분야 등의 국책사업(221억원) ▲ 지역산업진흥사업(113억원) ▲ 광역경제권사업(67억원) ▲ 스타기업육성사업 등의 특화산업(227억원)이다.
금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특히 융합기술의 세계적 기조에 맞추어 대구TP가 유치한 국책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및 의료기기 분야 등 지역의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소개된다.
또한 4개 특화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에 대한 정보 및 신청방법, 시제품제작?시험생산?임상시험 등 다양한 기술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마케팅지원사업과 현장 맞춤형 인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집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2012년도에 대구TP에서 수행하는 모든 기업지원내용을 담은 자료집과 함께 작년에 배포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던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 사업준비편의 후속편인 사업수행편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지역 신성장동력 사업이 요약된 ‘Daegu New Business - 기업인을 위한 가이드 북’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TP 이종섭 원장은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밀착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들에 대해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