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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대구선관위, 최저투표율 탈피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대구지역의 만성적인 투표율 저조현상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선거일 하루 전일인 4월 10일(화) 오후6시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 지역인사, 종교단체대표자, 시민단체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과 함께 『최저투표율 탈피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은 ▲ 최저투표율 탈피 퍼포먼스(달구벌 대종 타종식) ▲ 최저투표율 탈피 범시민 결의대회 기념공연(가수 신유 초정, 발리댄스, 셔플댄스) ▲ 최저투표율 탈피 슬로건 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슬로건 제창 ▲ 시민과 함께하는 투표참여 결의 가두행진(취타대, 만장기 등 활용) ▲ 홍보용 비행선 야간비행, 기념 티셔츠제작 배부(사전참가 신청자)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범시민 결의대회와 관련하여 기존의 선관위에서 주도하는 일률적인 공명선거 캠페인 활동에서 벗어나 최저투표율 탈피 퍼포먼스, 연예인 공연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유권자와 함께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다음날인 선거일을 축제분위기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대구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투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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