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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대구도시철도공사,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시상금 1백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액기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11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시상금 백만원)을 수상했다.
2011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국가기반시설 9개분야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로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차 평가기관인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수송분야 우수기관으로 추천되어, 2차 행정안전부 민관합동평가단에서 종합평가하여 철도운영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평가지표는 대응역량, 운영관리, 비상대책 등 5개 항목으로 ▲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5배 달성 ▲ 공기업 최초 “산재예방의 달인” 배출 ▲ 최근 5년간 철도사고율 전국 최저 ▲ 철도안전심사(‘10~’11년) 최고득점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 도시철도 침수방지 방재시설 완비 등에서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으로서 재난관리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날 우수기관에게 지급되는 시상금(1백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보탬이 되고, 도시철도 안전과 노사평화 기원을 담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전액 기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김인환)은 “이번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시철도 안전관리체계를 더욱더 완벽하게 운영하여 시민에게 안전으로 보답하고, 또한 지방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나눔활동 실천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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