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외국기업 유치 전략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8일 대구 노보텔 호텔에서 국내외 Joint Venture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DGFEZ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CEO들에게 JV에 대한 이해도를 높힘과 동시에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match-making을 촉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합작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JV 상담 데스크를 개설, 직원 2명을 배치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DGFEZ 최병록 청장은 “한․미 FTA, 한․EU FTA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례로 많은 기업들이 우리청을 통하여 한국측 JV Partner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북미나 유럽의 경제위기가 지역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대구경북 CEO들이 잘 활용하여야 할 것이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 이라며 지역 기업과 관련 기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안명현 전문위원(변호사)의 ‘조인트 벤처를 통한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방안’, IRC(International Reserch & Consulting)사의 Peter A. Underwood 상무(Senior Partner)의 ‘서구 기업의 눈으로 본 합작사 설립’, 삼정회계법인 김두봉 회계사의 ‘합작기업 설립절차와 조세지원제도’, 외환은행 이종우 팀장의 ‘ 외투기업유치 유치협업 사례 및 금융서비스 현황’ 등 4명의 JV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8월 1일 DGFEZ 제 2대 청장으로 취임한 최병록 청장은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일본의 다이셀社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6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용태 기자